여름방학 동안 독립심 키워줘라

예비대학생 학부모 체크리스트



  • 김세정 (susan@koreatimes.net) --
  • 24 Ap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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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대학으로 떠나보내는 부모들의 마음이 편치가 않다. 요즘은 교내 성폭력을 포함한 각종 범죄가 캠퍼스에서 일어나며 학업도 고등학교에 비해 수준이 훨씬 높다. 

시간을 제대로 관리 못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낭비할 수 있는 요인이 얼마든지 있다. 가을학기에 대학생이 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알아본다.



자녀와 양질의 시간을 보낸다

자녀들은 대학생활을 하면서 앞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될 것이다. 자신이 처한 모든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고 이야기를 하면서 해결책을 찾아나갈 수 있을 만큼 평소에 정서적인 유대관계를 끈끈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



독립심을 키워준다

그동안 자녀에게 너무 엄격했다는 생각이 들 경우 귀가시간을 없애고 자녀가 모범적인 행동을 보이면 바로 칭찬해 주거나 용돈을 더 주는 방안도 고려해본다. 자녀가 너무 억압적인 환경에 놓여 있다가 자유로운 환경에 노출되면서 방종하지 않도록 서서히 자유를 향유하면서 홀로 서게 도와준다.



중요한 이슈 논의

집을 떠나면 유혹이 많아지는 법이다. 10대들에게 해당되는 각종 문제점들을 짚어보며 자녀의 의견을 듣고 부모로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자녀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정신건강

부모로부터 떨어져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다 보면 적응이 잘 안 돼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의욕을 상실할 수 있다. 자녀의 룸메이트 연락처를 입수해 도움이 필요할 때나 안전 및 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수시로 연락해 대화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



필요한 것 미리 준비

자녀가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기록하고 방학 중에 준비해 두도록 한다. 룸메이트와도 사전 접촉이 된다면 학교생활에 필요한 비품들을 겹치지 않게 미리 살 수도 있다. 대학 오리엔테이션에 자녀와 함께 참석해 학교의 정책 등에 대해 미리 친숙해진다면 자녀의 학교에 대한 이해심도 높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