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인 文 압도적 지지

22만여 가운데 13만여 표 가져가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 10 May 2017


재외선거.jpg이번 제19대 한국 대선에서 미주 한인들을 비롯한 재외국민 유권자들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 자료를 토대로 LA한국일보가 분석한데 따르면 재외선거 전체 투표자 22만1,933명 가운데 59%인 13만886명이 문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

문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3만6,073표(16.3%)로 뒤를 이었다. 재외선거 득표율 3위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로 2만5,757표(11.6%)를 얻었다.

주목되는 점은 전체 득표율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재외선거에서는 1만7,294표(7.8%)를 얻는데 그치면서 4위에 머물렀다는 것이다. 득표율 10%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정의당 심 후보에게도 밀렸다는 점에서 충격으로 받아들여진다.

재외선거 5위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로 9,929표(4.5%)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