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훈-이기석 맞대결?

보수당 윌로우데일 경선 2파전 가능성



  • 정재호 (jayjung@koreatimes.net) --
  • 15 May 2017

이란계 후보들 포기


오는 28일 노스욕 가든교회(260 Yorkland Blvd.)에서 치러질 보수당 윌로우데일 경선에서 한인 후보들이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란계 후보들이 멤버십 제출 마감이었던 지난 주말 잇따라 포기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인권변호사 출신의 아데시어 자레자데는 지난 13일 성명서를 통해 “윌로우데일 선거구 경선에 나서지 않기로 당에 알렸다”고 발표했다. 그는 경선이 열리는 장소가 ‘선거구 밖에 있는 한인 교회’라며 불공정함을 주장했다.

또 다른 이란계 후보인 피터 쿠쉬맨도 1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토요일 사퇴 의사를 당에 통보했다”고 확인했다. 이탈리아계 후보 아렐리오 마로네도 출마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회 이기석.jpg

마로네마저 포기할 경우 후보는 조성훈(스탠·사진 왼쪽)씨와 이기석(토론토한인회장·사진 오른쪽)씨 2명으로 압축된다.

조씨는 일찌감치 당으로부터 정식 후보자격(green light)을 받았으며, 이씨는 당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씨는 15일 오전 “아직 당으로부터 (그린라잇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큰 문제가 없는 한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이씨 또는 조씨가 경선을 통과하면 내년 주총선에서 4선 경력의 데이빗 지머(자유당), 신민당 후보와 경쟁한다.  

한편 윌로우데일 보수당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은 28일 오후 2~6시 가든교회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