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 겪은 토론토아일랜드

빅토리아데이 연휴 방문 불가



  • 김세정 (susan@koreatimes.net) --
  • 17 May 2017

복구 늦어져 페리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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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빅토리아데이 연휴엔 토론토아일랜드를 방문할 수 없다.     

이달 초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긴 ‘센터아일랜드’와 ‘한란스 포인트’로 가는 페리 운행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언제 운행이 재개될 지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황이다.

워드아일랜드로 가는 페리는 운행 중이나 섬 주민과 주민의 초대를 받은 방문자, 구급요원 등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섬에서 결혼식을 계획했던 예비부부가 부득이하게 장소를 옮기며 1만여 달러의 추가 비용을 떠안는 등 피해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말 문을 열 예정이었던 센터빌 유원지는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개장 날짜를 연기하게 됐으며 빅토리아데이인 오는 22일 한란스 포인트에서 개막할 예정이었던 ‘일렉트릭 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우드바인공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이밖에도 ‘HOPE 자선 배구 대회’가 7~8월로 미뤄졌으며 토론토아일랜드 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페리가 정상운행될 때까지 닫는다. 

6월17~18일 센터아일랜드에서 열리는 ‘드래곤보트 레이스 축제’도 준비에 차질이 빚어졌다. 웹사이트: www.toronto.ca/isla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