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보러 로저스센터로

레인저스 26~28일 제이스와 3연전



  • 정재호 (jayjung@koreatimes.net) --
  • 18 May 2017


추신수.jpg최근 허리부상에서 복귀한 ‘추추트레인’ 추신수(사진)가 토론토를 찾는다.

추신수가 뛰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오는 26~28일 로저스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연전을 치른다.

허리 통증 때문에 앞선 3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추신수는 17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맹활약으로 추신수의 타율은 0.260로 올랐다. 그는 올시즌 4홈런·17타점·19득점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은 0.370.

토론토와 텍사스는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을 펼칠만큼 숙명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엔 제이스의 호세 바티스타와 레인저스의 루그네드 오도어가 주먹다짐을 벌이기도 했다.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제이스는 18일 현재 17승2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꼴찌에 머물러 있다. 반면 레인저스는 최근 쾌조의 8연승을 내달려 21승2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다.

부상에서 돌아온 추신수가 토론토에서도 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를지 여부가 관전포인트다.

한편 한인 여행사에서는 추신수 출전 경기 티켓 이벤트를 여는 등 ‘야구 마케팅’도 벌이고 있다.

26일과 27일은 오후 7시, 28일은 오후 1시에 경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