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옥 마태오 신부 평전 나와

18일 토론토서 출판기념회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 12 Jun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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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에서 1960년대부터 한인 천주교 이민사목을 해온 고종옥 마태오 신부의 평전이 나왔다.

고 신부는 한국전쟁 당시 해병대원으로 참전한 후 한국 가톨릭신학대학에서 수학하고, 프랑스 낭시 신학대학에 공부한 뒤 사제 서품을 받았다. 캐나다 천주교 몬트리올 대교구 'St. Louis de France' 성당 보좌 신부를 거쳐 토론토 성김안드레아천주교회 초창기 주임신부를 역임했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코비나 등지의 초창기 한인천주교회 주임신부를 맡기도 했다.

캐나다 한인 이민 초창기에는 연방정부 복합문화부 자문위원으로, 종교를 초월해 많은 이민자들의 정착에 도움을 주었다. 가톨릭 북한 선교사업의 선구자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고 신부는 20권 이상의 책을 써낸 저자로도 알려져 있다. 몬트리올 한인성당 주임신부(1991-1998)를 끝으로 은퇴했으며, 2004년에 토론토에서 선종, 성김안드레아천주교회 묘지에 묻혔다.

고 신부의 평전 출판기념회는 14일(수) 몬트리올성당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오전 10시 토론토 성김안드레아천주교회에서 열린다. 같은 날 오후 피터보로성당에서도 기념회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