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우데일서 '대형사고' 낸다

'4선 지머' 상대하는 조성훈 후보



  • 정재호 (jayjung@koreatimes.net) --
  • 05 Jun 2017

한인 유권자 7천 명..전국 최다 주총선 내년 6월7일...1년 남아


데이빗 지머_조성훈.jpg

 

이제는 본게임이다.

온주총선(2018년 6월7일)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주총선에는 조성준 온주의원 외에도 윌로우데일 선거구의 보수당 후보로 확정된 조성훈(스탠)씨가 도전한다.

조 의원은 지난 1월31일 일찌감치 ‘스카보로 노스’ 선거구 보수당 후보로 확정됐고 조성훈씨는 지난달 이기석 토론토한인회장과 경선에서 한인 맞대결을 벌인 결과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 윌로우데일 보수당 후보가 됐다.

한인 2세 최초로 퀸스파크(주의회) 입성을 노리는 조 후보는 데이빗 지머(자유당) 의원과 상대해야 한다.

윌로우데일은 전국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2011년 인구센서스 기준 약 11만 명이 살고 있으며 이 중 한인은 10.3%인 약 1만 명이다. 한인 유권자(시민권자)는 약 7천 명으로 전국 최다 수준이다.

2014년 주총선 기준 4만6,219명이 선거에 참여했다. 2003년부터 이 지역을 대표하고 있는 지머 의원은 지난 주총선에서 무려 52.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4선에 성공했다. 그는 현 자유당 정부에서 원주민장관을 지내고 있다.

아무리 보수당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해도 이 지역에서 오래 뿌리를 내린 지머 의원을 끌어내리는 것은 만만치 않다. 하지만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윌로우데일은 전국에서 소수민족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한 곳이기 때문이다.  

인종분포를 보면 백인이 39.5%로 가장 많고 중국계가 22.9%를 차지하고 있다. 한인 다음으론 서아시아(이란 등)계 9.7%, 필리핀계 4.9%, 남아시아계 4.5% 순이다.

따라서 조 후보가 승리하기 위해선 중국계 등 소수민족표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 한인사회가 전폭적인 힘을 모아야 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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