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집값 떨어졌다

평균 가격 6.2% 하락



  • 정재호 (jayjung@koreatimes.net) --
  • 05 Jun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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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된 토론토 부동산 시장이 진정될 기미를 보인다.

토론토부동산협회(TREB)의 자료에 따르면 5월 광역토론토(GTA)지역 평균 집값은 86만3,910달러로 지난달 대비 6.2% 떨어졌다. 4월 평균 집값은 92만791달러였다.

주택 종류로 보면 타운하우스가 6.4%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단독주택(5.3%), 반단독(2.4%), 콘도(1.8%) 순이었다. 

그러나 올 초 급격한 가격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간에 대비해서는 여전히 1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가격 하락은 지난 한 달 동안 많은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4월에는 2만1,630개의 매물이 올라왔지만 5월에는 19.4% 늘어난 2만5,837개의 신규 매물이 등록됐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무려 49%나 상승했다.

매물은 늘었지만, 판매는 오히려 12% 줄었다. 5월엔 1만196채의 집이 팔렸는데 4월엔 1만1,630채가 팔렸다. 지난해 5월 1만2,790채가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0% 하락했다.

부동산업계는 “토론토 부동산이 비정상적인 상승세에서 정상화 되는 과정”이라며 “급격한 붕괴의 신호는 포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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