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자자들 대형 골프장 인수

900만 불에 실버레이크클럽 계약



  • 정재호 (jayjung@koreatimes.net) --
  • 15 Jun 2017

"일반에 지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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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투자자들이 토론토 인근 대형 골프장을 인수한다.

바로 토론토에서 북쪽으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이스트길림버리(East Gwillimbury)에 위치한 실버레이크 골프장(Silver lake Golf & Conference Centre·사진)이다.

뉴컨셉한인투자자클럽(회장 조준상·이사장 유건인)은 지난 12일 골프장 측과 900만 달러에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클로징은 8월29일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다.

한인 골퍼들이 많이 찾는 실버레이크는 18홀 챔피언십코스 시설이 있으며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퍼런스센터도 갖추고 있다. 광역토론토 10대 골프장 중 하나로 꼽힌다.

12개 홀이 홀랜드강(Holland River) 및 인근 숲 지대와 접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유건인이사장.jpg투자자클럽은 지난 수년간 여러 차례 골프장 인수를 시도했지만 이루지 못했었다.

2015년 메이플스오브밸런트래 골프장과는 600만 달러에 임시계약에 서명까지 했지만 사업 타당성 검토 중 지하수 사용에 문제가 있는 것이 발견돼 오퍼를 철회했다. 또 지난해엔 배리의 홀스슈 리조트 내 골프장 인수를 타진했지만 무산됐다.

실버레이크 골프장 인수는 “미래를 본 투자”라는 것이 투자자 클럽의 설명이다.

유건인 이사장(사진)은 “지금은 그린벨트에 묶여있지만, 택지로 변모할 수 있다. 그럴 경우 가치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수액 900만 달러 중 600만 달러는 은행 모기지를 받고 운영자금을 포함한 나머지 자금은 조 회장과 유 이사장이 분담하되, 한인사회에 지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를 환영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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