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견 대회 출전 그레이하운드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 24 Jul 2017

그들은 마약 맞고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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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는 그레이하운드를 이용한 경주견 대회가 법적으로 허용된 하나다.

최근 이곳에 위치한 오렌지 파크 트랙에서 대회가 열렸다. 우승견은 ‘플리카’란 이름의 그레이 하운드였다. 태어나서 지금끼지 169번의 경주에 참여한 전문 경주견이다. 그런데 우승 이후 약물검사에서 플리카는 코카인 양성반응를 받았다. 트레이너가 빨리 달리게 하기 위해서 먹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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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전문매체인 ‘도도’의 보도에 따르면, 코카인 양성반응을 보인 플리카만이 아니었다. 대회에서 참여한 12마리의 그레이하운드의 몸에서 ‘벤조일엑고닌(benzoylecgonine)’이 검출됐다. 코카인을 흡입했을 체내에 남는 물질이다. 미국 휴메인 소사이어티의 플로리다 지부장인 케이트 맥폴은 “이건 미국 역사에서 가장 거대한 그레이하운드 약물 스캔들”이라고 말했다. “플로리다의 경주견 트랙에서는 3일마다 1마리의 그레이하운드가 죽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내의 경주견 업계에서 약물은 이미 널리 퍼져있다. 암컷 그레이하운드의 경우에는 발정을 늦추기 위해 2주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기도 한다. 이를 금지하는 법이 최근 제정됐지만, 아직 통과되지는 못했다. 경주견으로 훈련받는 그레이하운드들이 단지 약물에 의해서만 희생당하는 아니다. 그들은 매일 20시간을 좁은 우리 안에서 보내고(윗 사진), 경주를 때는 정말 지쳐 쓰러질 때까지 달린다. ‘도도’는 개들이 은퇴를 때까지 살아남는 매우 운이 좋은 경우라고 설명했다. 운이 좋으면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이 되지만, 대부분 거리를 떠도는 (아래쪽 사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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