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지만 강인하다

이원형씨 개인전 '영겁 회귀'



  • 윤연주 (anny@koreatimes.net) --
  • 25 Sep 2017

수익금 장애예술단체 설립에


"모든 작품에는 작가의 삶과 인생이 녹아있습니다."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토론토 뮤즈갤러리(1230 Yonge St.)
에서 21일 개막한 이원형 조각가의 개인전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되돌아본다는 의미인 '영겁 회귀(Eternal Return)'라는 주제로 18점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리셉션에서는 이원형 조각가가 아트 칼럼니스트인 베티 앤 조던(Betty Ann Jordan)씨와 함께 작품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 관람객들이 재미있고 쉽게 작품에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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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갤러리에서 23일 열린 이원형 조각가 전시회 리셉션에서 아트 칼럼니스트인 베티 앤 조던(왼쪽)씨와 이 작가(왼쪽 두번째)가 함께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윤연주 기자

이원형 조각가가 중시하는 것은 인위적인 것이 아닌 자연스러움을 담아 표현하는 것. 이 작가의 모든 작품들은 섬세하면서도 강인한 힘이 엿보이는 게 특징이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명상하는 사람들(The Meditators)'이라는 제목의 작품이다. 청동을 이용해 제작된 대형 공간 설치 작품이다.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았던 이원형 조각가는 본인의 수익금과 관람객들의 기부금을 장애예술인들을 위한 단체 설립 및 창작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장애예술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그들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전시회는 다음달 12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416)974-9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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