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김 실종 8일째...

카드사용 없고 여권 그대로



  • 정재호 (jayjung@koreatimes.net) --
  • 10 Oct 2017


“한인사회 성원에 감동했다. 용기를 잃지 않겠다.”

실종 8일째(10일 기준)인 유진 김(38·한국명 현식)씨의 아버지 김연수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장이 한인사회의 큰 관심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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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유진씨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촛불기도회에서 언론과 인터뷰 중인 아버지 김연수(오른쪽)씨와 어머니 김명숙씨.

김 회장은 10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아무런 소식이 없어 마음이 아프다. 우리 가족에게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다”면서 “지난 8일 촛불집회에 모인 많은 분들을 보고 감동했다. 동시에 용기와 희망도 얻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과 부인 김명숙씨는 곧 요크지역 경찰청장을 면담하고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할 예정이다. 경찰은 김씨 사건을 여전히 단순 실종 사건으로 보고 있다.

가족에 따르면 유진씨는 실종 이후 카드사용 내역이 없다. 여권도 그대로 집에 있는 상황이라 해외출국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행적 파악을 위해 통화기록 내역을 받으려면 통신회사에 대한 영장이 필요한데 강력사건이 아니라서 영장신청이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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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씨의 동생 션씨와 친구 4~5명은 10일 오전 무스코카 일대로 떠났다. 지금까지 수색하던 알곤퀸 일대보다 좀 더 남쪽 지역을 찾아보기 위해서다.

한편 김씨의 부인 크리스틴씨와 두 자녀의 생활비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이 시작돼 이틀 만에 187명이 동참, 약 4만 달러가 모였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고펀드미(Gofundme)’에서 ‘Find Eugene Kim’을 검색하거나 링크(www.gofundme.com/find-eugene-kim)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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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유진 김씨.

 

전체 댓글

  • 정말 안타까운일이다 우리가 할수있는일은 무엇일까 생각하다 어제 큰아들의 차뒷편에서 유진김 미싱포스터을 보았다 한인업소에 포스처 부착운동과 특히 한인컨비니언스는 온주전역에 있어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된다 관심이 중요한이때에 부모마음이되어 포스터 부착운동은 한국일보와 온주실협이 나섰으면 하는바램이다
  • 유진김 포스터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프린팅을 많이해서 주위분들에게 나누어주면서 포스팅부착운동을 권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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