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지 파업 끝나도 걱정

빡빡한 일정에 학업부담 커져



  • 정재호 (jayjung@koreatimes.net) --
  • 20 Nov 2017

금전적 피해보상 500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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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 칼리지에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있는 황원기(전 한국일보 기자)씨는 칼리지 파업이 끝나 다행이지만 동시에 걱정도 크다.

6주에 걸친 파업 때문에 겨울방학이 대폭 줄고 공부를 할 수 있는 학습주간(reading week)도 취소됐기 때문이다.

 

온주의회는 19일 직장복귀안을 찬성 39표, 반대 18표로 통과시켰다. 대부분의 온주 칼리지는 21일(화)부터 수업이 재개된다.

황씨는 “학기가 취소되지 않아 다행이지만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공부를 마쳐야 해 학업부담이 크다”고 전했다.

파업 여파로 올해의 가을학기는 내년 1월16일까지 계속된다. 겨울 리딩위크도 취소된다. 겨울학기는 내년 1월22일 시작, 4월27일 끝난다.

간단히 정리하면 학생들은 가을·겨울학기 약 2주씩을 잃는 셈으로 일정은 학교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한편 학생들은 이번 파업으로 발생한 금전적 피해에 대해 일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온주 교육부는 “풀타임 학생과 유학생들은 최대 500달러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단 학비는 포함되지 않으며 파업으로 인해 발생한 숙소·항공일정 변경비 등만 해당한다. 교육부는 보상을 위해 500만 달러를 책정했다.

또 앞으로 2주 안에 학교를 그만두기로 한 학생은 학비를 전액 환불해주기로 했다.

 

변경된 학사일정(학교에 따라 다를 수 있음)

가을학기: 11월21일~1월16일

겨울방학: 12월23일~1월2일

겨울학기: 1월22일~4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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