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절반이 고학력자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50.8%



  • 정재호 (jayjung@koreatimes.net) --
  • 29 Nov 2017

석·박사 취득자 토박이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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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노동시장이 고학력 이민자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6년 센서스 추가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는 선진국 중 가장 높은 학위 소지율(54%)을 기록했는데, 최근 이민 온 이민자들의 고학력 영향이다.

 

이민자들의 석·박사 학위 소지 비율은 토박이의 2배에 달했다.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캐나다 출생자는 전체의 24%, 석·박사는 5%인 것에 비교해 이민자는 39.5%가 학사, 11.3%가 석·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 특히 2011년 이후 정착한 이민자들의 52.1%가 학사학위를, 16.7%가 석사 이상 학위를 소지했다.

이민자는 2016년 노동시장의 23.8%를 차지했는데 2006년의 21.2%보다 증가한 것이다. 이민자 취업률은 57.3%로 전국 평균(60.2%)에 약간 못 미쳤다.

5대 이민자 출신국은 인도·필리핀·중국·이란·파키스탄으로 이 중 중국 출신의 34%가 캐나다에서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 출신은 8%, 이란 15%, 파키스탄 8%, 필리핀은 1%만 캐나다에서 고등교육을 받았다.

한국 출신 이민자들의 학력 통계는 이번에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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