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위조지폐 주의보

가짜 50불권에 5불 홀로그램 붙여



  • 정재호 (jayjung@koreatimes.net) --
  • 14 Mar 2018

자세히 안 보면 구별 어려워


3위조지폐.jpg

온주실협(회장 신재균)이 “회원업소가 위조지폐 피해를 입었다”며 주의보를 내렸다.

실협에 따르면 워털루 지역 회원 편의점에 손님이 들러 50달러짜리 지폐를 내고 담배를 샀다.

 

업주는 오후 바쁜 시간대여서 지폐를 자세히 살피지 않았는데 나중에 보니 컬러 프린터로 복사한 위조지폐 위에 진짜 5달러 지폐에서 오려낸 홀로그램 부분을 투명 테이프로 붙여놓은 것이었다.

담배는 물론, 거스름돈까지 손해를 본 것이다.

실협은 “5달러짜리 단풍나무 홀로그램이 50달러짜리와 같고 숫자도 5와 50이 비슷해 얼핏 보면 구분이 어렵다"면서 "찢어진 일반 지폐에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흔한 일이라 바로 의심하기 힘들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실협은 이어 “100달러 지폐도 이런 식으로 위조하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지폐를 받을 때 유심히 살펴볼 것을 조언했다.

5달러 지폐엔 윌프리드 로리에 7대 총리의 초상화가, 50달러권엔 윌리엄 매켄지 킹 10대 총리의 초상화가 각각 담겨 있다.

이들 지폐의 홀로그램은 단풍잎 무늬로 둘러싸인 직사각형이다. 그 안에 작은 초상화와 오타와 의사당 이미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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