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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라이프·문화

노바스코샤 신세계가 여기였네



Updated -- Jul 06 2018 08:50 AM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Jul 05 2018 01:48 PM


커버.jpg

Wondrous Atlantic Canada

‘새로운 스코틀랜드’라는 뜻의 노바스코샤. 이곳은 영국과 프랑스의 지배를 받던 200년 전부터 북미 대서양 연안의 군사적・경제적 요충지였다.

 

그리고 1867년 캐나다 연방정부 설립 후 어업과 무 역을 바탕으로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캐나다 ‘무역업의 수도’로 자리매김했다. 지금은 북미 최대 규모의 바닷가재 선단을 보유, 캐나다 어업의 심장부 구실을 하고 있다.

루넌버그와 그랑프레를 포함, 5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노바스코샤에서 만날 수 있고, 캐벗트레일 같은 명품 드라이브 코스도 만끽할 수 있다.

또 운이 좋으면 펀디 만 앞바다를 가르는 크루즈에서 고래도 볼 수 있다. 밴쿠버나 토론토에선 느낄 수 없는 대서양 캐나다의 진면목을 노바스코샤에서 경험해보자.

 

­­­­­­­­­­­­­­­­핼리팩스 Halifax

할리팩스 (3).jpg

할리팩스 (2).jpg

노바스코샤 주의 주도 할리팩스는 아틀란틱 캐나다의 심장과 같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산업국가의 문화와 기술이 모두 할리팩스 항구를 거쳐 캐나다 전역에 전파됐기 때문.

아직도 할리팩스에는 유럽 고유의 전통 문화가 많이 남아 있고, 도시 곳곳에서 그 자취를 확인할 수 있다.

인구는 약 40만명 정도로 다른 북미 도시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허브 시티의 다이나믹함과 슬로우 시티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주도인 만큼 캐나다의 전쟁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거대한 요새 ‘할리팩스 시타델’부터 캐나다 대표 맥주 브랜드를 시음할 수 있는 ‘알렉산더키스 양조장’, 타이태닉호 희생자의 묘지가 있는 페어뷰 공동묘지까지, 천천히 시간을 내어 구경해도 모자랄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를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페기스코브 Peggy’s Cove

페기스코브 (1).jpg

커버_2.jpg

수산업이 주된 수익원인 노바스코샤 주. 수십 년 동안 어업에 종사해온 어촌마을을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중 노바스코샤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페기스코브는 옛날 어촌마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노바스코샤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인 페기스코브의 거주 인구는 겨우 60명 남짓.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어업이 쇠퇴하면서 주민 대부분이 핼리팩스 같은 큰 도시로 이주했기 때문이다.

1962년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정부 지원을 받기 시작했고 새로운 등대가 세워지면서 지금의 관광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마을 전체가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항구에선 부둣가에 정박해 있는 선박들과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바닷가재 덫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바닷가재 어업이 주를 이루지만 가을과 봄엔 고등어잡이를, 여름엔 고래 관람 크루즈도 운행된다.

 

루넌버그 Lunenburg

루넌버그 (7).jpg

루넌버그 (6).jpg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영국 식민지 마을의 표본으로 꼽히는 루넌버그는 노바스코샤의 대표적인 관광 마을이다.

화려한 색상의 고딕 양식 건축물과 마혼 만 부둣가의 고풍스러운 옛 선박이 특히 인상적이다. 1753년에 조성된 루넨버그가 지금도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은 두 손으로 자신들의 터전을 보수해온 루넨버그 주민들 덕분.

루넨버그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었던 것도 루넨버그 주민들의 공이 크다.

루넌버그 시내에 들어서면 영화에나 나올 법한 컬러풀하고 고풍스러운 풍경이 펼쳐진다.

관광객을 상대로 한 부티크숍과 기념품점 등이 즐비하고 부둣가에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고급 레스토랑과 퍼브가 자리 잡고 있다.

걸어서 시내를 둘러보는 것 외에 마차를 타고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루넌버그 마을 전체를 구경할 수 있고, 선착장에서 항구 앞바다로 나가는 유람선을 탈 수도 있다.

 

케이프브리튼 섬 Cape Breton

케이프브리튼 (3).jpg

케이프브리튼 (1).jpg

노바스코샤 북동쪽에 자리한 케이프브리튼 섬.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캐벗트레일(Cabot Trail)과 18세기 프랑스 식민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루이스버그 요새(Fortress of Louisbourg)를 만날 수 있다.

핼리팩스와 거리가 멀고 교통도 불편하지만, 덕분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간직된 곳이기도 하다.

캐벗트레일은 케이프브리튼 섬 북쪽 해안을 따라 이어진 300km 길이의 해안도로로 노바스코샤 주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뷰 포인트가 도로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데, 날씨가 좋을 때는 멀리 세인트로랑 만에 출몰하는 고래도 볼 수 있다.

섬 동쪽 끝자락에 자리한 루이스버그 요새는 18세기 프랑스군 요새를 복원한 것. 요새 전체가 18세기 모습으로 충실히 재현되어 있다.

실제로 빵을 굽거나 연장을 만드는 등 당시 생활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흥미롭다. 요새 내부의 레스토랑에선 과거 프랑스 군인들이 먹었던 급식도 맛볼 수 있다.

www.koreatimes.net/라이프·문화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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