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이어 콘도시장도 주춤

거래량 1년 새 56% 감소



  • 임윤희 (edit2@koreatimes.net) --
  • 01 Aug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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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토론토 콘도 거래건수가 작년 동기대비 5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조사업체 ‘어버네이션’은 지난달 31일 “콘도 거래가 주춤해지면서 가격 상승률도 떨어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어버네이션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신규 분양콘도의 거래 성사율은 지난해 2분기  80%(9,521건 매물 중)에서 올 2분기엔 56%(5,759 건 매물)로 떨어졌다.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률도 하락했다.
2017년 4분기 평방피트 당 평균 954달러에 육박하던  분양가는 최근 835달러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18%가량 높다.

기존 콘도들은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17% 감소했으나, 가격은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2017년 30%에 육박했던 가격상승률에 비해 크게 떨어진 수치다.

‘어버네이션’ 관계자는 “주기에 따라 움직이는 부동산 가격이 지난 15년간 상승곡선을 타 지난해 최고점을 찍었고 이제 주춤할 때가 온 것”이라며 “콘도 구매자들도 지난해 크게 뛴 콘도가격 때문에 더 이상 오르기 어렵다고 판단해 거래를 보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공급부족 탓에 거래가 줄어도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며 “하지만 현재 건설 중인 콘도들이 2019~2020년 사이 완공되면 공급 부족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최근 이자율과 임금, 원자재 가격 등이 오르면서 부담을 느낀 콘도 개발사들은 신규 프로젝트를 미루거나 취소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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