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한방 안쏘고 첫 전투 승리

미국 요새에 포탄 퍼붓고 항복 요구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 01 Aug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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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슨과 그의 250 원주민 용사들은 휴런 호수의 조세프 아일랜드()에서 영국군과 합세했다. 이들이 717 브록장군의 전갈을 받았을 원주민군과 영국군, 모피교역 업자들은 모두 그의 명령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이날 야음을 이용, 이들은 휴론 호수를 가로질러 미칠리마키낙 아일랜드에 상륙했다. 섬은 미국 독립전쟁 영국군이 아쉽게도 방치한 섬이었고 서부 모피교역에 중요한 요충지였다. 마을사람들을 잠에서 깨워 안전지대로 대피시킨 이들은 미국장군 포터 행크스와 싸울 채비를 했다. 그러나 그는 원주민 군을 보자 기가 질려 즉시 항복하고 요새를 내주었다.

브록장군으로서는 사기를 높이는 승리를 쏘고 얻었다. 캐나다/영국군이 전투에서 이긴 것이다. 이것은 원주민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다. 영국군은 싸울 의지가 있고 이길 있다는. 패자들로부터 노획한 전리품 분배는 다른 메시지를 주었다. 영국군과 함께하면 보상이 있다는.

미칠리마키낙 섬에서 예하부대가 영광스럽게 이기는 동안 브록은 요크(토론토)에서 정치인들을 만나 무기제공과 민병대 소집권한을 요구했다. 그는 일을 마치자 마자 미국의 장군과 싸우기 위해서 디트로이트로 달려가야 했다.

그동안 장군은 작은 샌드위치 마을을 점령했다. 브록은 미군들이 구조가 약한 암허스트 요새를 즉시 공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가 모든 군대와 무기를 동원해서 암허스트 수비에 전력을 기울이는 동안 캐나다총독 조지 프리보스트 경은 미국과 평화협상을 시도했다. 브록은 화가 났다. 전투를 개시하기도 전에 전쟁이 끝날 것을 그는 염려했다.

마침내 8 초순 브록은 민병대 소집권한을 의회로부터 받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민병대 자원자를 찾으니 5 정도가 자원했다. 그러나 군수물자와 무기가 없어 그는 자원자의 절반 정도만 선택할 밖에 없었다.

이리 호수를 배로 항해할 브록장군 군대는 폭풍우를 만났다. 폭풍우가 끝났을 돛이랑 모든 항해장비가 부서지고 실종돼 군대는 남은 물길을 노를 저으며 나아갔다. 설상가상으로 브록이 배는 암석을 들이 받았다. 그는 계급장을 떼고 부하들과 함께 배를 암초에서 빼내는 힘을 보탰다. 성공하자 자기 술을 가져오고 모든 부하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이런 때문에 부하들을 그를 아주 좋아했다.

위대한 테컴세 The Great Tecumseh

그들이 마침내 상륙하자 장군은 지친 군인들이 먼저 잠을 자도록 했다. 자기 자신은 암허스트벅 요새로 다가가 자정이 넘은 때에 겨우 숙소로 들어갔다. 잠을 자려고 밖에서 노크소리가 요란했다. 문을 열고보니 부관 맥도넬 중령이었다. 그의 옆에는 키가 후리후리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쇼니Shawnee족의 추장 그레이트 테컴세(The Great Tecumseh)였다.

브록과 테컴세는 서로 시선을 주고 받았다. 테컴세는 장신에 어깨가 넓은 장교를 보았다. 지혜와 행동을 겸비한. 자기와 비슷한 인물이란 감이 즉시 전달됐다. “여기 인물이 있다. 그는 다른 추장들에게 브록장군을 이렇게 소개했다.

브록장군 역시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동생에게 편지에서 “이보다 명석하고 용감한 원주민 용사는 없다. 그와 대화를 나눈 사람들은 그를 존경하지 않을 없을 것이다”고 썼다.

두 사람은 악수로 서로를 맞았다. 브록은 전투위원회를 즉시 소집했다. 브록의 젊은 장교들은 원주민을 믿을 있느냐 면서 신중할 것을 요구했으나 테컴세는 즉각적 행동개시를 주장했다. 브록장군은 그의 의견에 동조했다.

비록 상부로부터는 방어작전만 펴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브록장군은 미국의 장군에게 즉시 싸움을 걸었다. 1812 815 디트로이트 요새에 포탄을 퍼부었다. 요새 골고루 포탄공격을 펴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대담하게도 미국 측의 항복을 요구했다. 요새의 튼튼한 방벽 안에 있고 숫적으로 충분한 군대를 가진 헐은 예상대로 거절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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