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들리는 토론토 청춘

1인 평균 월세 부담 1,672불



  • 정재호 (jayjung@koreatimes.net) --
  • 02 Aug 2018

연간 최소 4만 불 벌어야 겨우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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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월세와 생활비로 젊은이들이 토론토에서 점점 더 살기 힘들어졌다는 통계가 나왔다.

생활비 최저가 검색사이트 ‘LowestRates.ca’에 따르면 현재 토론토지역 1인 월세 부담금은 평균 1,672달러다.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300달러 오른 것이다.

 

평균 월세는 배출러(원룸)·1베드룸 콘도·아파트를 기준으로 했으며 2베드룸 이상은 룸메이트와 동거할 경우 1인분 몫으로 계산했다.

직장인 등이 쪼들리는 생활을 하지 않으려면 일반적으로 월세가 월수입의 30%를 넘지 않아야 하지만 토론토에선 월세 부담이 수입의 50%에 달하고 있다.

전체 생활비도 지난해보다 월 400달러 더 드는 것으로 계산됐다.

젊은층이 토론토에서 생활하려면 월세·전화·인터넷·대중교통·식비에 월 평균 2,740달러가 필요하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3만2,885달러인데 세금 전 연봉이 최소 4만583달러는 돼야 토론토에서 살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저축할 여유는 없다.

이 웹사이트는 “최소 연봉 5만 달러를 벌어야 저축 등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다”면서 “다른 방법은 생활비가 비싼 토론토가 아닌 외곽에서 거주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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