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골대 바닥 고정 의무화”

조성훈 의원 ‘개럿법안’ 발의



  • 정재호 (jayjung@koreatimes.net) --
  • 09 Aug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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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 최초로 퀸스파크에 입성한 조성훈 주의원(윌로우데일)이 첫 개인 법안을 발의했다.

일명 ‘개럿의 유산 법(Garrett’s Legacy Act)’은 지난 2017년 5월 골망에 매달려 있다 90kg에 달하는 골대가 무너지면서 깔려 사망한 15세 개럿 밀스군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법안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축구장 등의 모든 이동식 골대를 바닥에 고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봄 토드 스미스 주의원이 처음 발의했지만 6월 주총선 때문에 흐지부지됐다.

스미스 의원이 주총선이 끝난 뒤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개인 법안을 내지 못하게 되자 조 의원이 의회에 개럿법안을 발의, 지난 3일 2차 독회를 통과했다.

조 의원은 “많은 사람이 공원·커뮤니티센터·학교 운동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동식 골대가 얼마나 위험한지 잘 모르고 있다. 지난 40년 사이 북미에서 이동식 골대가 무너지는 사고로 50명이 사망했고 수백 명이 다쳤다. 대부분 피해자는 어린이들이었다. 이 법안을 통해 보호되는 아이들이 바로 개럿의 유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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