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정신과 의사 태부족

은퇴자 늘고 기피 현상 등 겹쳐



  • 정재호 (jayjung@koreatimes.net) --
  • 09 Aug 2018

관련 단체 "인센티브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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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에서 정신건강 문제가 늘고 있지만 이를 상담·치료할 의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온주정신과의사연합이 8일 발표한 보고서는 주정부가 정신과 레지던트 인원을 늘리고 의대생들의 정신과 실습도 6주로 늘릴 것을 권고했다.

 

동시에 부족함을 메우기 위한 방책으로 정신과 의사들에게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을 권했다. 연합엔 온주 내 1,900여 정신과 의사들이 회원으로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신과 의사들이 연간 병원 바깥에서 보는 환자의 수가 2013년 208명에서 2017년 249명으로 증가했다. 또 주당 근무시간도 10년 전인 2007년에 비해 약 8시간 늘었다.

부족 사태는 많은 정신과 의사가 이미 은퇴했거나 곧 은퇴를 앞두고 있지만, 의대생들이 정신과를 기피하는 추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현재 온주 정신과 의사의 절반가량이 은퇴를 앞두고 있어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온주 한인사회에도 정신과 의사가 극소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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