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레인 6-0 대파

아시안게임 축구 1차전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 15 Aug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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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중동의 복병' 바레인을 가볍게 제압하고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한 첫걸음을 시원하게 내디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을 6-0으로 제압했다.

 

1차전부터 대승을 거둔 한국은 승점3(골득실+6)을 기록, 이날 키르기스스탄을 3-1로 물리친 말레이시아(승점 3·골득실+2)를 따돌리고 E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오는 17일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1차전부터 6골을 쏟아내며 다득점에 성공한 한국은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꺾으면 사실상 16강 진출의 9부 능선을 넘게 된다.

태극전사들은 이날 경기장 잔디를 처음 경험하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경기 초반 재빠르게 적응을 끝내고 끈끈한 조직력을 드러내면서 '다득점·무실점'에 성공했다.

특히 대표팀 명단 발표 때부터 김학범 감독과 친분 때문에 뽑혔다는 '인맥 축구 논란'에 휩싸였던 황의조는 전반전에 3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면서 일부 팬들의 비난 여론을 실력으로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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