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 '일방 취소' 막을 수 없나

번(Vaughan)에서만 6개월 새 2건



  • 정재호 (jayjung@koreatimes.net) --
  • 21 Sep 2018

주정부 관련법 개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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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보수당 정부가 최근 개발이 취소된 번(Vaughan)시의 ‘아이코나 콘도 프로젝트’ 사건을 계기로 관련법 손질을 고려 중이다.

한인들도 분양을 받았던 아이코나 콘도는 번 메트로폴리탄센터 지하철역 인근에 55층 규모 2동에 1,264채가 지어질 예정이었으며 추가로 17층 호텔과 385채의 주거용 유닛, 컨벤션센터도 들어설 계획이었다.

2017년 초 분양 당시 수일 만에 모든 유닛이 매진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아이코나는 개발회사(굽타) 측이 지난 14일 돌연 프로젝트 취소를 발표했다.

 

비록 콘도 구입자들은 보증금(디파짓)을 모두 돌려받지만, 산산조각난 내집 마련의 꿈은 보상되지 않는다. 입주를 기다리는 동안 다른 지역의 콘도가격이 올라 이제와서 다른 콘도를 알아보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아이코나 콘도 개발 취소는 지난 6개월 사이에만 번 지역에서 일어난 두 번째 대형 콘도 프로젝트 취소다. 지난 4월엔 개발회사 리버티가 추진하던 1,100유닛 규모의 ‘코스모스 콘도’가 엎어졌다.

소비자들은 분양 완료 후 주변 부동산가치가 뛰자 개발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훗날 가격을 올려 다시 분양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실제로 아이코나 콘도의 3베드룸 분양가는 60만 달러 수준이었는데, 현재 3베드룸 시세는 80만 달러가 훌쩍 넘어간다.

온주 소비자부의 토드 스미스 장관은 “최근 불거진 콘도개발 취소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고 관련법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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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Gupta Groups 의 대표/사주는 Dr. Steve Gupta 입니다. 그는 1951년 인도출생으로 1971년 캐나다에 이민! 이민 올적에 지갑에 단돈 108불! 자수성가한 케이스! 호텔 및 부동산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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