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버나도 가석방 안 돼"

심사위원회 30분 만에 결정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8 Oct 2018

27년 전 10대 소녀 성폭행·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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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온타리오 세인트캐서린스 인근에서 전 부인 칼라 흐몰카와 함께 10대 소녀 레슬리 마하피와 크리스틴 프렌치를 성폭행 및 살해한 폴 버나도의 가석방 신청이 또 거부됐다. 

17일 버나도는 자신이 더 이상 사회에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며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일은 없을것이라며 가석방 심사위원회 앞에서 자신을 풀어달라고 간청했다. 

이에 대해 피해자들의 부모는 버나드에게 가석방을 허락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호소했다.

 

이날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나타난 버나도는 위원회 입회 하에 무표정으로 답변하다가 자신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할땐 눈시울을 붉혔다. 어린 시절 언어장애로 인한 열등감 때문에 사람들과의 교류가 어려웠다며 사회불안 장애가 결국 성적인 불안장애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버나도의 간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30분만에 그의 가석방 거부를 확정했다. 

잔인한 성폭행범으로 악명 높았던 폴 버나도는 2년 뒤 다시 가석방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그는 25년째 복역 중이며 대부분의 시간을 독방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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