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용품시장 '쑥쑥'

연간 14억5천만 불 규모로 성장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07 Nov 2018

액세서리·영양식품 등 수요 급증 24∼25일 미시사가서 박람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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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펫케어 시장이 연일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fK(Growth from Knowledge)에 따르면 약 61%의 캐나다 가정이 적어도 1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을 소유하고 있다.

종류별로는 고양이가 35%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강아지(33%), 물고기(9%), 새(4%) 순이다. 한국은 개를 키우는 가정이 20%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 물고기(7%), 고양이(6%), 새(1%)로 나타났다. 

 

세계적으로는 개를 키우는 가정이 33%로 가장 많았다. 다음이 고양이(23%), 물고기(12%), 새(6%) 순이다.

키우는 동물이 많다보니 펫 용품 시장도 계속 성장 중이다.

올해 캐나다 펫 용품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4% 성장한 14억5,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3년까지 17억3,8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펫 용품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품목은 일반용품(뷰티와 액세사리 등)이다. 다음으로 깔개, 영양식품, 의료용품 순이다.

캐나다 펫 용품 시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인구 노령화에 따라 시장이 획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간의 외로움을 달래는데 애완동물만한 것이 없다.

요즘 펫 용품 시장에는 고급화와 첨단화 바람이 불고 있다.

애완동물의 건강을 위해 천연제품을 원료로 한 고급 샴푸와 린스 등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IT의 발달은 펫 용품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반려동물을 편리하게 돌보고 훈련시킬 수 있는 IT 기술 기반 제품과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마이크로칩 펫도어(Microchip Pet Door) 제품은 마이크로칩으로 애완동물을 등록해서 자신의 애완견만 출입이 가능토록 제작됐다. 잠금시간도 설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애완동물의 생활패턴을 24시간 측정할 수 있는 용품, 동물의 배설물을 자동적으로 분해하는 용품, 와이파이와 블루투스가 탑재된 애완동물 추적장치 등 여러가지 아이디어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최근 아이키아(IKEA)는 반려동물 전용 가구 컬렉션인 '루흐비그(Lurving)'를 출시해 캐나다, 미국, 일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루흐비그 컬렉션은 고양이와 강아지를 테마로 침대, 소파, 스크래처, 식기 선반, 리드줄 등 깔끔한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캐나다 펫 용품 시장의 고급화와 프리미엄화 추세는 여러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코트라 밴쿠버무역관은 캐나다에서 K팝과 K뷰티가 인기를 끄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산 프리미엄 펫뷰티 제품의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11월에 개최되는 캐나다 최대 펫(Pet) 엑스포를 한국기업들이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이 박람회는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미시사가 인터녀셔널센터에서 개최된다.

250개 이상의 펫 용품 판매부스와 바이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펫 용품 시장 트랜드와 신기술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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