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국세청도 의심하는 세상

전화사기 워낙 많은 탓에...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08 Nov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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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CRA)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실제 국세청의 연락을 피하는 국민들이 많아졌다.

국세청과 연방경찰 관계자들은 최근 오타와에서 사기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애로사항을 밝혔다.

국세청 사칭 보이스피싱 사기꾼들은 주로 세금체납을 언급하면서 돈을 요구하는 단골수법을 사용한다. 

 

밀린 세금을 지정된 계좌로 보내지 않으면 체포될 수 있다거나 지금 당장 경찰관이 찾아갈 것이라고 협박하는 것.  

이같은 사기수법이 많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이 실제 국세청의 연락도 사기로 의심하고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당국은 밝혔다.

타미 브랜치 국세청장은 "국세청 직원들은 위협적인 언어나 체포 협박을 하는 일이 없다"면서 "납세자에게 세금 관련 추가 정보를 요구할 때 간혹 전화하는 경우가 있지만 세금 체납 등을 알릴 때 주로 서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국세청 사칭 사기 피해자들 중엔 시니어들과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이민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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