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센트리엄? 2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 08 Nov 2018

콘도 프로젝트 2개 팔아 자금 모으고 시공무원과 중국 방문—사업 겸 관광 공허한 약속, 실적은 전무 투자자 고소하자 맞고소로 대응 법원은 일단 54여만 달러 환불판결


2014 11 리우는 연방수상 스티븐 하퍼 앞에서 10억달러 상당의 카놀라 중국수출 계약에 서명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실현되지 않았다. 그가 내세우는 실적 그의 회사가 실제로 해낸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에게 회사의 괄목할 업적을 질문하자 그는 회사의 경영철학을 언급한 2014 토론토 -던다스 광장에서 열린 65번째 중국 독립기념일에서 있었던플래시 ’(flash mob: 사람들이 하나 자연스럽게 모여 음악을 연주하거나 어떤 행동을 벌인다) 꼽았다. "하나의 이벤트를 5 명이 봤다" 리우는 자랑했다. 그는 또한 이벤트가 위쳇WeChat이라는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널리 퍼졌다고 덧붙였다.

나무 패널로 위엄있게 장식된 회의실에서 그는 그의 회사가 "중국자본 진출의 교두보"라고 말했다.

매운 음식과 아름다운 여인들로 유명한 중국 후난성에서 자란 그는 18 처음 캐나다에 왔다. 그는 해밀턴의 기숙 사립학교에서 고교시절을 보내고 토론토대학교 스카보로 캠퍼스를 졸업한 작은 이민 상담업체를 차렸다. 중국인 고객들과 이민, 투자를 상담하던 그는 중국인 투자자들과 캐나다 부동산을 연결시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는 재빨리 2011 업체 르마인 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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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그는 아카데미The Academy콘도를 건설할 스카보로 3070 Ellesmere Rd. 땅을 190 달러에 샀다. 그는 키코 건축설계사무를 고용, 빌딩을 디자인하고, 데브론 건설Devron Developments회사를 프로젝트 매니저로, 밀본그룹Milborne Group 판매담당책으로 고용했다.

에이잭스 프로젝트처럼 사업 또한 나갔다. 콘도의 아름다운 디자인이 화제가 되면서 유닛들은 빠르게 매진됐다. 르마인 회사는 건축업계 토지개발 협회를 대표하는 단체 BILD 주최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서 시민이 뽑은 가장 우수한 공로상(People's Choice Award) 받았다. 2014년에는 캐나다 중국상공인협회에서올해의 인물 선정됐다. 상은 스코셔뱅크가 주요 스폰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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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의 올해의 인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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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리우씨는 스코시아 은행 주관의 부동산 개발과 다국적 사업 분야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스코시아 은행의 대변인은 인터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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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찬사와 놀라운 판매실적에도 불구하고 그는 건설의 부삽을 들지 못했다. 그의 프로젝트들은 자본가들이 뒷받침했으나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그런데도 그는 다른 프로젝트들을 추진했다. 2014 9월에는 에이젝스 Ajax시가 일부 소유한 대지에 콘도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이 바로 에이젝스 시내에 활력을 불어넣어 것으로 예상했던 센트랄 파크 콘도 사업이다.

 

2015년과 2016 르마인사의 회계사였던 차가레스는 리우의 몰락이동시에 너무 많은 사업을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단 공사를 벌이지 말고 하나라도 먼저 시작했어야 옳았다."

그는 리우와 그의 회사가 망상에 빠졌다고 생각했다. "그가 번은 이렇게 말했다. 수백만 달러를 얘기하지 마세요. 수십 달러를 얘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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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와 트뤼도 수상이 함께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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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016, 티켓 1,500 달러 규모의 자유당 모금 파티에서 리우씨가 저스틴 트뤼도 수상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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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는 에이젝스 프로젝트를 위해서 스카보로의 아카데미콘도 사업을 저당하고 모기지를 얻은 혐의가 있다. 다른 프로젝트를 위해서 시작도 못한 먼저 프로젝트를 저당 잡혀서 돈을 빼내는 것이었다. (마치 재정투자가가 투자를 해서 이익이 나지도 않았는데 먼저 투자자에게 돈을 나중 투자자에게 주어서 신뢰를 쌓으면서 더욱 돈을 끌어내는 방식과 같다.)

지안동 자오의 고소장에 의하면 그는 2백만 달러를 아카데미 콘도사업에 투자했으나 약속한 배당금을 푼도 받지 못했다. 자오는 리우가 허위진술을 했고 투자금을 다른 사업에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리우는 그의 반대 진술서에서 자오가 현재 어떠한 배당금도 받을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그가 제기한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또한 스카보로 콘도사업은 여전히 진행중이며, 자오의 투자금은 오직 사업만을 위해서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아카데미의 다른 투자자들은 리우가 투자금의 행방을 모르며 예치금도 돌려주지 않으므로 계약서를 위반했다고 고소장에 서명했다. 리우가 이상 부인하지 않자 법원은 채무불이행 판결을 내려 54만여 달러를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2015 가을 그는 에이젝스 시장과 3명의 고위직 공무원들과 함께 2주간의 중국여행에 올랐다. 일행은 사업상의 스케쥴 외에도 만리장성, 천안문 광장 등을 돌아봤다. 항공료와 비자발급 등의 비용은 에이젝스 시가 부담하고 관광비, 체류비 등은 르마인사가 부담했다. 리우는 관리들의 신임을 얻고 밀착관계를 유지했다.

2015 12 르마인사가 제시한 건설 디자인이 시의회에서 승인됐다. 계약에 의하면 르라인사는 작년 7 15 이전에 공사를 시작해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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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al Park Ajax 콘도 광고 빌보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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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The Central Park Ajax 콘도는 2016 주만에 매진되었다. 그러나 2 반이 흐른 후에도 공사는 시작되지 않았고, 사업은 수렁에 빠진 상태다. LeMine CEO 토마스 리우씨는 사업이 아직도 진행중이라 주장한다. (사진 저작권자: Andrew Francis Wal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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