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날씨야 반갑구나

소매점 월동·방한용품 잘 팔려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20 Nov 2018

협동조합, 장작 재고 부족 21일 토론토 최저 영하 1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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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겨울 날씨에 한인 소매점들이 분주하다.

기상당국에 따르면 21일 토론토는 최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고, 22일엔 최저 영하 8도가 예상된다.       

노스욕에서 하숙업을 하는 한인은 "올해는 날씨가 빨리 추워져 일찌감치 월동준비에 들어갔다. 제설용 소금은 이미 구입했고 하숙생들을 위해 창문에 보온장치를 했다. 난방보일러 필터도 교환해 식구들이 겨울 나기에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한인 소매점들도 월동용품 판매가 부쩍 늘어났다. 

PAT한국식품 쏜힐점 관계자는 20일 "김장용품은 이미 다 팔려 막바지"라고 말했으며, 갤러리아수퍼마켓 쏜힐점은 "전기요, 핫팩, 전기난로가 많이 팔리고 있다. 올해는 선풍기형 전기히터를 한국에서 새로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 수리점 그린오토의 권용진 사장은 "이미 많은 손님들이 스노우타이어로 교체하고 오일, 냉각수 등 점검을 다 했다"며 "요즘에는 차량 하부 코팅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이다. 구입한 지 1~2년 이내의 차량이라면 하부 코팅을 해서 염화칼슘에 의한 부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 손님은 스노우타이어로 교체했다고 안전운행을 소홀히 하는 분이 있는데 방심은 금물"이라며 "최선의 월동준비는 무엇보다 안전운행"이라고 강조했다.

SK히팅의 제이슨 김 사장은 "일부 업체들은 난방기를 점검할 때 지나치게 높은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전에 잘 알아보고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KBA협동조합(도매상) 웨스트몰점의 권혁선 부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빨리 겨울용품들이 팔렸다. 장작은 폭설 때문에 공급이 잘 안돼 재고가 부족한 편"이라며 "장갑, 모자 등은 고객들이 이미 다량으로 구매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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