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음악인 양성...봉사교육도

오디션 엄격한 소래오케스트라



  • 윤연주 (edit1@koreatimes.net) --
  • 20 Nov 2018

공연 수익금 일부는 기부


소래오케스트라.jpg
오는 24일 정기연주회를 갖는 소래청소년오케스트라.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이사장 천정운)'에는 특별한 비전이 있다. 

청소년 연주자들이 큰 무대를 경험하며 자신감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현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선 소래오케스트라에 기대가 높다.

1년에 한 번 있는 오디션을 위해 연습반이 만들어질 정도다.

김고은 단장은 "오케스트라는 작은 사회와 같다"며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고 말했다.

 

단원들은 요청이 들어오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연주를 선사하며, 매년 정기연주회에서 나오는 수익금의 일부를 선교단 등에 기부한다.

단원들의 실력은 높다. 오디션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은 음악교실에서 따로 연습하면서 실력을 키운다. 이들은 1년 후 다시 오디션을 거쳐야 정식 단원이 된다.  

김혁 지휘자는 "음악을 진짜 즐길 줄 아는 청소년들이 모였다"며 "오랜 기간 연습을 함께 하며 아마추어 같지 않은 실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4학년 때부터 7년 동안 단원으로 활동해온 이노아 학생(바이올린)과 여자 단원으로서 트럼펫을 연주하는 김채현 학생은 올해 정기연주회에서 솔로 연주를 맡는다. 

2003년 소래교회의 앙상블로 시작한 소래오케스트라는 오는 24일(토) 오후 7시30분 토론토 아트센터(5040 Yonge St.)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70여 명의 단원이 멘델스존의 헤브라이즈 서곡 '핑갈의 동굴',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3악장, 스타워즈 테마곡, 오페라의 유령 등의 곡을 선보인다. 티켓은 25달러. 문의: 김고은 단장 (416)220-9694 또는 sohraeorchestr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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