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한국인 기숙사 개관

9층 250실 규모... 유학생 입주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4 Dec 2018

전 加 총리 머물던 국제대학촌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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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국제대학촌에 한국인 유학생을 위한 기숙사가 문을 열어 200여 명의 유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 교육부는 14일 파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대학촌 내 한인유학생 기숙사 한국관(Maison de la Coree) 개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교육부 관계자와 국제대학촌 회장, 파리시 교육감 겸 대학구장, 변정원 작가를 비롯한 1세대 유학생 등 130명이 참석했다.

 

국제대학촌은 제1차 세계대전 후인 1925년 프랑스 기업 '뫼르드'의 기부로 기숙사가 세워지며 형성되기 시작했다. 한국보다 앞서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27개국이 한국관과 같은 국가기숙사를 운영 중이다.

파리 국제대학촌은 피에르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 등이 머무르며 공부한 곳으로 유명하다. 

교육부는 “프랑스 정부가 2,600㎡ 부지를 무상제공하는 등 많이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관은 지상 9층, 지하 1층, 총 250실 규모다. 국제대학촌 공통규정에 따라 입사생을 선발하고 전체 수용인원의 30%를 한국 국적이 아닌 유학생에게 배정한다. 

파리나 근교 고등교육기관 석사과정 이상을 다니는 유학생이나 연구원, 교수, 예술인, 체육인이면 한국관에 입주할 수 있다. 학부생도 국제대학촌 사무총장 승인을 받으면 들어올 수 있다.

프랑스 내 전체 한국유학생은 올해 4월 기준 6,4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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