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의 하우스 이야기

301. 휴가 즐기고 돈 버는 플로리다 휴양지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koreatimes.net) --
  • 19 Dec 2018

공항·쇼핑몰 등 가까운 곳 노려라 신규 타운홈 분양받으면 유리 키시미 '스토리 레이크'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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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칼럼으로 캐나다인이 가장 많이 방문·보유하고 있는 플로리다 휴양지의 배케이션홈(Vacation Home)을 소개하겠다.

플로리다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 안전하고 가까워 캐나다인에게 가장 친밀한 지역이다. 많은 도시 중에서 디즈니월드가 있는 올랜도는 여름철엔 관광객들로 넘치고, 겨울엔 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는 휴가지로 4계절 각광받는 곳이다.

올랜도에서도 어디가 좋으며 운영의 주요 포인트와 과연 안전한 투자인지 하나씩 점검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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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내 5곳의 휴양단지는 몇년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첫 번째, 공항, 쇼핑몰, 관광지가 가까운 곳을 선택하라. 이미 5곳의 휴양단지가 분양돼 몇년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다행히도 투자 수익률과 연관이 있는 연간 점유율을 상세히 알 수 있다. 평균적으로 연간 60%~90%의 다양한 점유율인데 보통 75% 이상 나오는 데이터를 보여준다. 아무래도 공항이 가깝고 주변에 관광지와 쇼핑몰이 가까울수록 사람들이 더 찾는다. 하지만 60%의 연간 점유율이라고 나쁘다는 뜻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너무 조용하고 고급 사양으로 지은 휴양단지의 집은 비싸기도 하지만 보통 집주인이 직접 사용하는 기간이 다른 곳보다 길기 때문에 연간 점유율이 낮게 나오게 된다. 그렇기에 초기 투자에서는 주인이 겨울철 3개월 이상 머무는 고급 휴양단지보다 점유일이 75% 이상 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곳이 바로 키시미(Kissimmee) 지역의 스토리 레이크(Storey Lake)라는 휴양지다. 방 4개의 타운홈의 게이트가 있는 커뮤니티이고, 디즈니월드와 유니버설 스트디오가 10 분 거리에 있고 지척에 쇼핑몰이 있어 거주하기 편리하다. 

참고로 지도 남쪽의 크로프톤 스프링스(Crofton Springs)는 연간 점유율이 90%가 넘는 곳인데 그 이유는 항공사, 렌트카, 숙박이 패키지로 묶인 여행상품을 판매하기에 어느 곳보다 점유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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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디즈니월드와 쇼핑몰이 가까운 키시미 지역.

두 번째, 올랜도 휴양지의 주요 투자 포인트는 신규 타운홈과 전문 임대 운영사의 선택이다. 단기 임대인 에어비앤비 비즈니스를 하려면 시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고 웹사이트에서 예약 접수와 수익금 입금을 해줘야 한다. 대표적인 회사인 에어비엔비, 컨템포(Contempo)란 단기 임대 운영 전문회사와 계약을 맺으면 임대료의 1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받고 허가부터 전반적인 운영을 맡아준다. 그리고 보수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단독주택보다 타운홈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새로 짓는 타운홈을 분양받아야 몇년간은 보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겨울이 없는 플로리다의 건축 특징이 지하를 파지 않고 집을 짓기에 6~8개월이면 완공된다. 예를 들어 이번 겨울에 가서 즐기면서 새로 분양하는 타운홈을 사놓으면 내년 겨울에는 내집으로 들어갈 수 있다.

방 4개 신규 타운홈 분양가가 미화 33만 달러부터, 방2개 콘도가 미화 25만 달러부터 시작하기에 캐나다 달러로 환산하면 만만치 않은 금액이 되어 캐나다와 미화의 환율이 가장 유리할 때 구입하는 것이 포인트다. 그리고 방 2개 콘도도 있지만 방 4개 타운홈에 비해 투자 수익률이 많이 줄어든다. 연간 점유일을 75%로 잡았을 때 방 2개 콘도는 7%의 수익률이 나오지만 방 4개 타운홈은 10% 대이고 방 9개 주택은 13% 수익률이 나온다. 보통 2가족이 함께 여행을 많이 가기에 방과 욕실이 많은 모델을 고르는 것이 포인트다.
세 번째, 과연 믿을만한 투자인가?  이미 7년 이상 검증된 지역이기에 연간 점유율의 통계를 확신한다. 미국의 경기가 좋아지고 부동산 가격도 지난 10년 전의 가격대 이상으로 모두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이곳의 휴양지에 짓고 있는 건설사들은 미국 10대  주택 건설사로 웹사이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플러토는  미국 내 2위, 레나는 3위의  수주 실적이 있는 믿을만한 회사로 주요 신축을 맡고 있다. 또한 30% 다운페이로 나머지는 70% 플로리다 모기지회사를 이용할 수 있다. 모기지, 클로징 비용, 재산세등은 캐나다와 같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은 단독주택도 매달 관리비를 내야 한다는 점이다. 플로리다의 특징이 주정부의 소득세 징수가 없기에 지자체에서 관련 세금을 걷어들인다. 토론토로 예를 들면 개발분담금을 단독주택에도 부과하고 지역 학교기금을 걷어들이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래서 방 9개 단독의 경우 지역 주민단체에서 미화 4,800달러와 지역 개발비 2천 달러를 연간 부과한다. 그럼에도 4계절 평균 기온 27도의 날씨와 관광지로 많게는 90%의 연간 점유일이 발생하기에 상대적으로 10% 이상의 순투자 수익률이 나온다. 

이번 겨울 플로리다로 휴가를 떠난다면 위의 지도를 잘 들여다보고 건설 예정지를 한 번 방문해보고 언급했던 단기 임대회사의 웹사이트(contempovacationhomes.com)에 들어가 직접 예약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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