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쌉싸름하고 고소한 말차 흑임자 크레페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 21 Dec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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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크레페 반죽에 들어가는 재료를 시어머니께서 알게 된다면 아마 까무러치실 것이다. 기존의 반죽에는 잘 쓰이지 않는 아시아 요리 재료를 첨가했기 때문이다.

시어머니는 밀가루·달걀·우유·설탕만이 들어간 전통적인 크레페 반죽에서 한번도 일탈한 적이 없다. 크레페에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을 흑설탕·누텔라·잼을 가장 좋아하신다.

한번은 사워크림·베이컨·부추를 곁들인 크레페를 대접한 적이 있다. 전에는 본 적 없던 크레페의 모습을 마주한 순간 당신께서는 공포에 질린 얼굴로 입술을 꾹 깨물며 맛보기 자체를 아예 거부하셨다.

말차(matcha)의 열렬한 팬인 나의 부엌 찬장엔 신선한 말차가루와 검은깨가 늘 준비돼 있다. 반죽은 보통 낮에 만들어 냉장보관 해두었다가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프라이팬으로 직행한다. 간편한 간식이나 아침으로 손색이 없는 음식이다.

레시피의 반죽은 지름이 6인치정도 되는 크레페를 18개정도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지름을 조금 크게 8인치정도로 잡아도 8개는 거뜬히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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