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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로 만든 버터와 참깨의 아삭한 식감을 더한
파네토네 프랜치 토스트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 04 Jan 2019 11:23 PM
• 파네토네 : 밀라노에서 먹는 빵의 일종. 대개 새해나 크리스마스때 먹는 이탈리아 밀라노 시의 상징이며 단맛이 나는 빵.
설날이 오면 우리 가족은 푸짐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핑계 좋은 날이다. 보통 친정집으로 가는데, 어머니는 한국음식을 잔뜩 차려놓고 기다리신다. 우리는 점심, 저녁을 정신없이 먹어치운다. 그래서 아침은 있는 것으로 대충 먹는다. 찬 시리얼 같은…
그럴 때 놀랍게도 성탄선물 박스에서 아직 손대지도 않은 페네토네를 찾아낸다. 딱딱해 보여 아침식사로 주저되지만 배 3개 정도로 만든 버터를 가지고 페네토네로 프렌치 토스트를 만든다. 계란을 풀어 페네토네를 적셔 구운 달달한 빵 위에 배로 만든 버터를 듬뿍 올린 후 참깨를 뿌려 아삭한 식감을 살려준다.
이는 한국의 전형적인 새해식사와는 완전 다르지만 휴가 때 먹는 식사로 손색없는 이국적인 메뉴다. 특히 우리 전통음식을 먹기 전의 에피타이저??
Bon appetite & Happy New Year!!
설날이 오면 우리 가족은 푸짐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핑계 좋은 날이다. 보통 친정집으로 가는데, 어머니는 한국음식을 잔뜩 차려놓고 기다리신다. 우리는 점심, 저녁을 정신없이 먹어치운다. 그래서 아침은 있는 것으로 대충 먹는다. 찬 시리얼 같은…
그럴 때 놀랍게도 성탄선물 박스에서 아직 손대지도 않은 페네토네를 찾아낸다. 딱딱해 보여 아침식사로 주저되지만 배 3개 정도로 만든 버터를 가지고 페네토네로 프렌치 토스트를 만든다. 계란을 풀어 페네토네를 적셔 구운 달달한 빵 위에 배로 만든 버터를 듬뿍 올린 후 참깨를 뿌려 아삭한 식감을 살려준다.
이는 한국의 전형적인 새해식사와는 완전 다르지만 휴가 때 먹는 식사로 손색없는 이국적인 메뉴다. 특히 우리 전통음식을 먹기 전의 에피타이저??
Bon appetite &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