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검사, 언제 할까?

가장 적절한 시기는 고교 때



  • 김세정 (susan@koreatimes.net) --
  • 09 Jan 2019

전공 택할 때 도움되지만 결과 무조건 믿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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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취업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공 분야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적성에 맞는 전공을 택하는 것이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다. 성격에 맞는 분야를 찾으면 대학시절 학과를 바꾸는 일이 없어 시간 절약이 되고 취업 후에도 업무를 즐기게 스트레스가 줄고 능률이 오르기 마련이다.

 

*적성검사

너무 어릴 때 적성검사를 경우 정작 대학 학과를 정할 때가 되면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졸업반이 되거나 학교를 졸업한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취업 스트레스와 주변의 압력 때문에 자신의 장단점과 취향을 냉정하게 평가하기 힘들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시기는 고등학생 시절이다. 검사를 해두면 대학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신입생 때부터 자신에게 맞는 과외활동으로 경험을 쌓을 있다.

 

*관심분야

어릴 때부터 꾸준히 좋아하는 활동, 관심을 가져온 이슈를 종합해 관심사 목록을 정리해보자. 토론클럽, 배구 동아리, 요양원 봉사활동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 활동도 자세히 들여다보자. 사람과 어울리며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의외의 공통점을 찾을 수도 있다.

관심사 목록을 작성했다면 이를 들고 고등학교 상담교사나 커뮤니티 취업상담소, 취업도우미센터 등을 찾아 적성검사를 받아보자. 상담소들에서 적성검사를 제공하는 기관을 추천 받아도 좋다. 이후 대학 전문대 웹사이트에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전공을 찾아봐도 좋다.

 

*가능성 열어두자

적성검사 결과를 참고하되 무조건 맹신하지 말자.

적성검사를 하다 보면 은연중에 자신이 목표로 직업을 염두에 두고 답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어울린다는 확답을 억지로 얻어내는 것밖에 된다.

적성이나 흥미, 관심사는 나이를 먹고 다양한 활동을 접해보며 변하기 마련이다. 또한 결과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 농업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직업으로 나왔다고 해서 농부가 필요는 없다. 농사를 짓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능력을 추려서 비슷한 것이 요구되는 직종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인터넷 적성검사

www.careertest.net

유명한 성격검사인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사용해 구직자를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자신의 성격, 인식기능, 판단기능, 생활양식 등을 조사해 세분화된 16가지의 유형으로 분류한다. 유형마다 흥미·동기·기술 등이 다르기 때문에 직업과 역할선택이 보다 수월해진다.

질문마다 2개의 예시 자신에게 가까운 답을 선택하면 된다. 문제에 모두 답하면 자신이 성격이 ◆외향·내향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 어느 쪽에 가까운지 퍼센트로 알려준다.

검사 '설명(description)' 버튼을 누르면 해당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직종을 참고할 있다.

 예를 들어 16 타입 ‘판매자’는 사교성이 좋고 사회적인 면모가 있다. 직업으로는 간호사, 상담원, 판매원, 승무원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대화하는 분야가 어울린다.

반면에 논리와 분석력을 중요시하는 ‘과학자’ 타입에게는 심리학자, 컴퓨터 프로그래머, 수학자, 판사, 연구원 등이 어울린다.

 자신에 대한 질문에만 답하면 되는 비교적 짧은 시험으로 시간이 소요되지 않아 편리하다.

 

*고용주가 찾는 능력은

www.jobtestprep.co.uk/freeaptitude.aspx

‘잡 테스트 프렙’은 고용주들이 직원들에게 요구하는 주요 능력을 시험하는 적성(aptitude)검사를 제공한다. 숫자(Numerical),귀납적 논리(Inductive Reasoning), 상황판단능력(Situational Judgement) 등에 대한 질문들로 이뤄졌으며 시험마다 시간제한이 있다.

도표·그래프·문장제(word problems) 여러 분야의 숫자 문제와 문장에 주어진 정보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문제, 쌍의 단어를 보고 비슷한 관계를 가진 단어를 선택하는 문제, 패턴을 보고 빠진 그림을 맞추거나 다음 패턴을 예상하는 문제, 주어진 정보에서 추론적인 결론을 추려내는 문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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