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성 해외출장 원천 차단"

국회 외교활동자문위 구성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0 Jan 2019

경북 의장단 베트남 연수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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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의 ‘외유 추태’가 큰 파문을 일으킨 것과 관련, 국회의원들의 외유성 출장 여부를 심사할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가 10일 출범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 외부 전문가 9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문 의장은 “자문위를 통해 의원외교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고 외유성 출장논란이 원천 차단돼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도록 꼼꼼한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문위는 해외 출장의 타당성에 대해 철저한 사전심사를 할 뿐만 아니라 의회 외교의 정책과 방향 등 운영계획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자문한다. 공식일정의 실행 여부, 당초 계획과의 부합성, 입법활동 후속조치 등의 기준을 토대로 사후 평가도 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 도내 시·군 의장 등 30여 명이 예천군의회 파문에 아랑곳하지 않고 9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으로 연수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

연수 참가자들은 10일에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노인복지시설 하노이한인회를 방문하고 11일에는 한국문화원을 찾아가는 일정이라고 설명하지만 일정의 절반 정도가 하롱베이 등 관광성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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