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초청 온라인 전쟁날 듯

28일 정오 시작...서버 다운될 수도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 22 Jan 2019

"선착순 2만 명 조기 마감될 것" 만만찮은 소득요건 충족해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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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월) 정오(동부시간) 시작되는 부모 및 조부모초청 이민 신청을 앞두고 이주공사 등에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추첨제에서 올해 선착순으로 신청 방식이 바뀐 데다 온라인 신청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연방이민부 서버 접속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 전문가들은 28일 정오 이전에 관련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해야 하며, 특히 소득(국세청 세금신고 서류 기준)이 이민심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호 변호사는 본보 칼럼(19일자 A6면)을 통해 “신청 자격은 최소 18세 이상,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자이며, 캐나다 시민권 혹은 영주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소득 증명 요건은 신청서 제출 전 3년 동안의 부양 가족 수를 기준(www.cic.gc.ca/english/helpcentre/answer.asp?qnum=1445&top=14)으로 한다”면서 “총 부양 가족 수와 초청을 원하는 사람의 수는 이 신청 양식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소득 요건의 기준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현재 캐나다에서 4인 가족의 가장이 부모 2명을 초청한다면 이민부의 6명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해 가구 총 소득이 최소 7만7,095달러는 되어야 하며 2017년에도 7만6,015달러를 넘었어야 부모초청 이민을 신청할 수 있다. 

글로벌이주 노문선(회계사) 대표는 22일 “신청서 접수는 선착순이기 때문에 먼저 하는 것이 절대 유리하다. 이민부가 예정한 쿼터보다 훨씬 많은 신청서가 접수될 것이기 때문에 신청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스폰서들의 소득이 가장 중요한데, 이민부에서 안내하는 것(인원에 따른 수입 기준)은 부모까지 합한 인원을 기준으로 한 수입 규모”라고 강조했다.

노 대표는 “만약 부모와 조부모를 초청할 계획이 있다면 최소한 3년 이상 수입을 잘 맞춰야 한다. 특히 자영업자들은 세금신고에 주의해야 한다. 수입을 낮게 보고하면 부모초청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 컨설팅업체 캐나다플랜의 임철수 대표는 “이미 많은 한인들이 신청 서류를 갖추고 접수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아마도 3시간 안에 끝날 것”이라면서 “단시간에 접속자가 몰려들면 서버가 다운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부모초청 소득 기준

(자료: 연방이민부)

 

총 인원                                       2018년           2017년           2016년

4명(이하 신청자 가족+부모):  6만271달러  5만9,426달러 5만8,768달러

6명                                             7만7,095달러 7만6,015달러 7만5,17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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