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서방' 미 부동산시장 철수

캐나다는 구입 열풍...1위 우뚝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 31 Ja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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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과 급격한 경기둔화에 시달리는 중국이 그동안 사 모은 해외 부동산을 잇달아 팔아치우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해외 자산시장에서 철수하는 가운데 중국이라는 ‘큰손’이 사라진 글로벌 부동산 시장은 불안에 휩싸여 있다. 

중국인들의 변심이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는 곳은 중국의 최대 해외 투자처로 꼽히던 미국이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지난 29일 부동산 조사업체 리얼캐피털애널리틱스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4분기 중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중국인들이 8억5,400만 달러(이하 미화)의 순매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미국 부동산 순매도는 3분기째다.

 

저널은 “중국 투자가들이 미국 부동산에 대해 이렇게 길게 순매도 행진을 보인 것은 사실상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중국 투자는 26억3천만 달러의 순매수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12년 이후 6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중국의 발 빼기는 미국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중국의 해외 부동산 투자 중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에 이은 투자처였던 호주와 일본 시장에서도 중국 자본 이탈에 따른 충격이 현실화하고 있다. 

중국이 미국 부동산에서 손을 떼는 사이 캐나다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 규모를 키우고 있다. 2016년 캐나다는 미국 부동산에 146억 달러를 투자해 중국에 이어 2위였으나 2018년에는 440억 달러로 프랑스(89억 달러) 등을 제치고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댓글

  • 왕서방이 미국만 철수했나. 캐나다도 철수중입니다.
  • 캐나다는 개인주택도 중국인들이 많이 구입했다.. 중국 경제가 어려워지거나 미.중 분쟁이 장기화되면 중국인들의 매물이 급증하여 캐나다의 집값하락과 매매 실종은 가속화 될것이다. 현실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 https://business.financialpost.com/real-estate/toronto-new-home-sales-plunge-as-buyers-balk-at-spiraling-prices
  • 케나다내 중국인들 소유 주택들은 후처들을 위한 용도가 많습니다. 그래서 남자는 본토에 가족들을 놔두고 케나다를 방문하면서 주택을 지키고 있습니다. 후처들이 철수를 하지않는한 중국인들 소유 주택의 하락은 없을것 같습니다
  • 지만아. 내가 니한테 그딴거까지 뭐하러 알려줘야 하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첩. 당신이 이겼음. 최고입니다. 난 븅신할께. 한국일보는 이것에 관해 기사 부탁드립니다. 부동산 전문가 많으니까 아무한테나 전화해 보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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