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주류판매 현실화 '성큼'

여론조사 결과 찬성 51% 절반 넘어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07 Feb 2019

와인 민영화에도 응답자 76% 찬성


2주류판매여론_01.jpg

주류 판매 자율화에 대한 온타리오 정부의 여론조사 결과, 편의점의 술 판매에 찬성하는 응답자가 절반을 넘었다.

5일 공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류 판매 자율화에 대한 반대 의견은 49%로 나타나, 매드(MADD)와 같은 시민단체의 조직적인 반대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온주실협의 숙원이어던 편의점 주류 판매는 51%로 일단 과반수를 넘기는데 성공했다. 

또한 현재 맥주를 판매 중인 그로서리 가게에서 모든 주류를 판매하자는 설문에는 60%가 찬성했다. 와인을 민영화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76%가 찬성함에 따라 온타리오 주민들이 주류 민영화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협 전승원 전무는 “편의점 주류판매 여론 결과가 51%로 나왔지만 사실 내부적인 분석은 60% 이상”이라며 “현재 수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알콜을 편의점에 팔지 못하게 하는 건 전혀 설득력이 없다. 국민들 대다수가 알콜의 편의점 판매를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부의 조사 결과 발표도 주류판매로 기울고 있다.
정부는 발표자료 제목을 ‘조사 결과는 온타리오주에서 알콜 판매 현대화를 절대적으로 지지한다는 것(New poll overwhelmingly supports modernization of alcohol sales in Ontario)’으로 달았다.

실협에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주류 판매 허용을 미리 대비하도록 판매와 배달망 구축에 대한 지침서를 회원들에게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신재균 실협 회장은 “알콜 판매 여론조사에 적극 참여해 준 실협과 한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50년 숙원이 이뤄져 한인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