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선거 인터뷰

기호 2번 김근래 후보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 12 Feb 2019

20년 앞 내다볼 것 여성회 등 모범 사례 배우겠다 "이진수씨는 보통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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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래 후보는 8일 오후“이번 선거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선례를 남겨야 한다”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는 선거 슬로건으로 내세운 ‘활짝 열린 한인회’에 대해 “한인들이 최대한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며, 여러 한인단체들이 많지만 이들을 네트워크로 묶어 한인회가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또 "한인회를 중심축으로 여러 단체들이 연합해 단체장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한인회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시스템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주 보수당 후보로 지역구 경선과 본선에 참여했던 김 후보는 “한인회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20년 후의 한인회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회의 운영 시스템 등을 개선해 놓으면 20년 후에도 한인회가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므로 이런 토대를 임기 중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김 후보는 인터뷰 중 여러 차례 ‘시스템’이란 단어를 끄집어 냈다. 그는 “당선된다면 전임자들의 잘못을 고치거나 완전히 무너뜨리고 다시 시작하지 않겠다”면서 “지금까지 많은 훌륭한 분들이 한인회를 이끌어왔다는 생각으로 한인회가 한 단계 더 올라서는 계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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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여성회 등 모범적인 단체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나는 언제나 배울 자세가 되어 있으며 심지어 한인단체 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 등 타 커뮤니티의 모범 사례가 있다면 찾아가겠다. 열려 있는 자세가 나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한인단체장들로 이사회의 절반을 채우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살면서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았다. 선거에도 여러 차례 나섰고, 온주실협 전무를 맡아 '여성의 밤' 등 대규모 행사를 여러 번 준비헤서 성공적으로 치렀다. 맥주의 편의점 판매를 위한 운동도 전무 시절 시작한 것이다. 주류사회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것도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이 후보와 자신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서로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그분은 좀 레귤러한 스타일인 반면 나는 좀더 진취적이고 참신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직접 행동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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