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박물관 건립...역사 알리자

'알파' 모금운동에 힘 보태야



  • 윤연주 (edit1@koreatimes.net) --
  • 19 Feb 2019

3월30일 기금 마련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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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아시아태평양 평화박물관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 및 관계자들이 박물관 모형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은 존 토리 토론토시장, 뒷줄 오른쪽 끝은 조셉 웡 알파 대표.

"역사를 잊으면 미래도 없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이 겪은 일제 침탈과 위안부 등의 뼈아픈 2차대전 역사를 재조명하는 박물관 공사를 모금운동이 전개된다.

역사단체 알파에듀케이션(대표 조셉 웡)은 ‘아시아태평양 평화박물관·교육센터(Asia Pacific Peace Museum and Education Centre·asiapacificpeacemuseum.com)’ 개관을 위한 개축공사를 시작한다. 

아태 평화박물관은 로렌스 애비뉴 이스트(1775 Lawrence Ave. E.)에 있는 건물에 들어선다. 알파는 약 1만 평방피트의 공간을 전시관으로 구성하고, 나머지 약 7천 평방피트의 공간에는 130석 규모의 강의실과 대학 연구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물관 건립엔 총 900만 달러가 넘는 비용이 투입되는데 현재까지 모금 또는 약정된 금액은 500만 달러다. 

본보 20일자 종교면 칼럼을 통해 아태 평화박물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 한석현 본한인교회 목사는 "우리 후손과 캐나다인들이 한국 및 아시아의 역사를 올바르게 배울 수 있는 역사박물관 건립에 한인사회도 한 부분을 담당해야 떳떳하게 우리의 역사박물관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는 대부분 중국계 캐네디언들이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물관 건립기금을 위한 한인사회의 첫 모금행사는 3월30일(토) 오후 8시 본한인교회(200 Racco Pkwy.)에서 펼쳐진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을 겸해 마련되는 이 음악회엔 테너 김현웅씨와 본남성합창단, 본보 문화센터 해금 강사 정현정씨, 전 MBC방송 관현악단장 홍원표씨, 윤사랑씨 등이 출연한다.  

아시아의 2차대전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1997년 ‘토론토알파’로 출범한 알파에듀케이션은 그간 교육자료 출판, 시내 교육청들과의 양해각서(MOU) 체결, 평화축제 개최 등을 통해 피해 국가들의 아픔, 일본군의 잔학행위 등을 알리고 평화로운 미래의 기반을 다지는 교육에 힘써왔다. 기부처: ALPHA Education(Asia Pacific Peace Museum), 1775 Lawrence Ave. E., Scarborough, ON M1R 2X7 (세금공제용 영수증 발급) 문의: 주디 조 (416)569-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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