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기술이민 심사 중단

한인간호사 등 1만8천 명 대혼란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22 Feb 2019

주정부 서류심사 강화 법안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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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에 거주 중인 박세은씨. 간호사 출신인 그는 퀘벡주에 기술이민 신청사류를 냈지만 1만8천여 명의 심사가 중단되면서 혼란에 빠졌다.

퀘벡주가 기술이민 신청자들에 대한 서류심사를 중단, 영주권 취득 희망자들이 절망하고 있다.      

 

CBC 방송은 한인 간호사 박세은씨의 사연을 소개하며 퀘벡주 기술이민의 문제점을 보도했다.

박씨는 한국 간호사 경력을 토대로 퀘벡주에 기술직(점수제) 이민신청서를 냈지만 주정부는 불어 능력과 현지 경력 평가를 강화하는 법안을 상정하면서 심사를 중단했다. 이로 인해 1만8천여 명의 기술이민 신청자들은 대혼란에 빠졌다.   

몬트리올 이민컨설턴트는 “법안이 통과된 상태는 아니지만 기술이민 신청자들에게는 상당한 혼란을 줄 수 있다. 주정부는 현재 기존 신청자들의 서류심사를 무기한 중단했다. 주정부는 법안 처리 후 심사를 시작한다는 입장이다. 박씨의 경우 몬트리올에 살면서 기다리는 중이라 더 불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법안이 통과되면 기존 신청자들은 처음부터 다시 이민신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 

퀘벡이민변호사모임(AQAADI)은 현재 박씨와 함께 법안 처리의 무효화를 위한 가처분 신청을 검토 중이다. 변호사모임 측은 “주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이민신청서 심사를 임의로 중단할 권한이 없다. 법원을 통해 주정부의 서류심사 재개가 이뤄지도록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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