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감추는 스페어타이어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 01 Mar 2019

임시 타이어나 펑크수리 키트 트렁크 공간 확보도 이득


37.png

요즘 보기 힘든 자동차 장비 중 하나가 바로 스페어타이어(spare tire)다.

스페어는 글자 그대로 차에 장착한 타이어가 펑크 났을 때 응급 처치할 예비 타이어다. 

한 때는 일반 타이어와 같은 크기의 스페어가 보통이었으나, 지금은 공간을 너무 잡아 먹지 않게 한다는 핑계로 제작된 ‘임시(temporary)’ 스페어가 주를 이룬다. 이런 타이어는 그냥 정비소까지 가는 용으로 권고된다. 

 

최근에는 이런 임시 타이어까지 없애고 펑크 난 부분을 ‘땜질’해주는 펑크수리 키트를 대신 마련해주는 경우가 점점 더 늘어난다. 

스페어가 점점 자취를 감추는 가장 큰 요인은 스페어의 차량검사 항목 폐지다, 이전까지는 차량검사 시 스페어가 장착돼 있어야 했는데 이제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 스페어는 필수 표준장비가 아닌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무거운 타이어를 없애면 연비 개선과 트렁크 공간 확보 등의 이득을 얻기 때문이다. 특히 펑크수리 키트를 도입하면 스페어를 굳이 갖출 필요가 없다. 

타이어 기술이 발달해 펑크가 나도 일정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이른 바 ‘런플랫(run-flat)’ 타이어가 등장한 것, 도로 상황이 좋아져 펑크가 덜 발생하는 것도 스페어가 줄어든 이유다. 
 

자동차 상식.jpg

자동차 상식2.jpg

세부 카테고리 작성일
경비절감에 희생된 장치들 14 Mar 2019
무리한 연료 주입 04 Mar 2019
자취 감추는 스페어타이어 01 Mar 2019
추위에 약한 전기차 26 Feb 2019
전기차 언제 살까? 20 Feb 2019
외부공기 유입 vs 내부 순환 08 Feb 2019

Video AD

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