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비볼 무패 행진

스미스 주니어에 판정승



  • 김용호 (editorial@koreatimes.net) --
  • 11 Ma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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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드미트리 비볼(29·러시아)이 무패 전적을 이어가며 타이틀 7차 방어에 성공했다.

 

비볼은 9일 미국 뉴욕주 베로나의 터닝 스톤 리조트 앤드 카지노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조 스미스 주니어(30·미국)에게 12라운드 승부 끝에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명의 부심 가운데 한 명이 118-110, 다른 두 명이 119-109의 점수를 줄 정도로 비볼은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그는 10라운드에서 공이 울리기 직전 큰 펀치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12라운드 막판 스미스 주니어를 코너에 몰아넣고 속사포 펀치를 꽂아 넣었다. KO승을 거둘 절호의 기회였으나 시간이 부족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비볼은 16전16승(11KO)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2016년 5월 펠릭스 발레라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7전 만에 세계 챔피언에 오른 이후 7차 방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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