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매매 누명' 한국여성

멕시코서 3년 만에 석방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5 Ma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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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인신매매 등의 혐의로 3년 넘게 수감됐던 한국 여성이 석방됐다. 
13일 멕시코 이민당국에 따르면 최근 교도소에서 풀려나 보호시설에 수용됐던 양모(41)씨가 이날 강제추방 형식으로 출국했다. 

 


앞서 멕시코시티 형사법원은 지난 11일 양씨에 대한 구속 적부심을 열어 연방 헌법소원 항고심 재판부의 판결을 수용해 석방 결정을 내렸다. 양씨는 멕시코시티에 있는 한인 주점에서 여종업원들을 인신매매하고, 성매매를 강요해 임금을 착취한 혐의로 2016년 1월15일 멕시코시티 검찰에 긴급체포돼 3년 2개월간 수감생활을 했다.

동생의 약혼남이 운영하던 술집 일을 돕다가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고 주장한 양씨는 검찰에서 있었던 1차 진술 서명이 검찰의 인권침해 속에 통역이나 변호사, 영사 조력 없이 이뤄졌기 때문에 무효라며 2016년 2월 헌법소원을 제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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