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보잉 737?

러시아에서 비상착륙



  • 김용호 (editorial@koreatimes.net) --
  • 15 Ma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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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맥스8 항공기의 잇딴 추락으로 운항 금지가 잇따르는 가운데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 도시에서 수도 모스크바로 운항하던 현지 항공사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15일 기체 이상으로 비상착륙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 야쿠티야 공화국에 본사를 둔 '알로사' 항공사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북서부 코미공화국의 식티브카르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여객기에는 157명의 승객과 6명의 승무원 등 163명이 타고 있었다.

항공사 공보실은 "운항 도중 기장이 여객기 전기시스템에 이상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비상착륙을 결정했다"면서 "비상착륙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여객기는 식티브카르 공항에서 기술 점검을 받은 뒤 다시 모스크바로 출발해 이날 오후 모스크바 남동부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식티브카르 공항에서 기술 점검을 받고 재이륙하기 전 승객 4명은 비행을 거부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보잉 737-800은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추락 사고를 낸 보잉 737 맥스의 이전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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