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심은 후 밟아줘야

봄철 정원 가꾸기 요령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19 Ma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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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리면서 정원 가꾸기를 시작하는 한인들이 많다.

주말이면 모종과 씨앗, 정원 관련 용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가든센터도 붐빈다.

 

쏜힐에 거주하는 에스더 김씨는 “보통 3월이면 땅을 먼저 고르고 거름과 씨앗을 미리 구입한다. 씨앗은 물에 불리고 난 뒤 날씨가 영상으로 오른 화창한 날 심기 시작한다. 올해는 오이·토마토·깻잎 등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것 위주로 키워보려고 한다. 토론토에 살면서 취미로 정원에서 채소를 가꾸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원예전문가 김병선씨는 봄철 정원 가꾸기는 빠를 수록 좋다고 말했다.

그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 장비를 이용해 땅을 긁어 공기를 유통시키고 비료를 골고루 뿌려줘야 한다. 비료가 많이 묻으면 씨앗이 타기 때문에 스프레이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게 좋다. 그 뒤에 모종이나 씨앗을 심으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잔디의 경우 군데군데 죽은 곳이 있는데 긁어서 파낸 다음 씨를 뿌리고 흙을 얇게 덮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씨앗이 날아가기 때문에 널판지 등을 이용해 밟아줘야 한다. 면적이 넓은 정원은 잔디 패치를 구입해 깔면 된다. 정원 가꾸기나 농사는 무엇보다 중요한 게 정성이다. 자주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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