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 기어시프터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 21 Mar 2019

익숙해지려면 시간 걸리나 실내 공간 활용도 높아져


37.png

요즘 신차, 특히 고급차에서 보기 힘든 것이 이른바 ‘프린들(PRNDL)’ 기어시프터다. 
주차(Parking), 후진(R), 중립(N), 전진(D), 그리고 로우(Low) 기어를 일렬로 선택하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패턴이다. 

오늘날 많은 차량은 버튼을 누르기도 하고, 다이얼을 돌리기도 하고, 시프터가 있을 경우에도 앞으로 밀어서 후진을 택하고, 주차할 땐 그냥 버튼을 누르는 등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헷갈릴 수 있다. 

이런 기능은 2,000년대 초반 ‘드라이브-바이-와이어(drive-by-wire)’ 기술의 발달로 가능해졌다. 기존 유압 방식으로 변속하는 대신 전기 신호로 기어 변속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전자식 버튼이나 다이얼을 사용하면 공간 활용도가 높아지는 게 장점이다. 재래식 변속장치는 시프터 아래로 복잡한 기계장치가 자리를 잡기 때문이다. 전자식은 더 큰 수납공간을 마련하는 등 실내를 더 넓게 설계할 수 있다.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좀 걸릴 수는 있다. 또 주차할 때나 좁은 도로에서 유턴하는 등 전진과 후진을 빠른 시간 안에 반복해야 할 경우엔 일반적 시프터보다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반면 전자식 시프터는 오조작을 방지하는 기능도 있다. 주행 중 실수로 후진 버튼을 눌러도 작동하지 않는다.    

 

자동차 상식.jpg

자동차 상식2.jpg


 

더 보기 작성일
팟홀 피하기 01 Apr 2019
위험할 수 있는 ‘키리스(keyless)’ 시동 27 Mar 2019
전자식 기어시프터 21 Mar 2019
경비절감에 희생된 장치들 14 Mar 2019
무리한 연료 주입 04 Mar 2019
자취 감추는 스페어타이어 01 Mar 2019

Video AD

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