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기자에 별안간 수갑

해밀턴 경관, 카메라 압수하기도



  • 유지수 (edit2@koreatimes.net) --
  • 22 Mar 2019

공권력 남용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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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경관이 교통사고를 취재 중이던 기자를 연행하고 있다.

해밀턴 경관이 2년 전 교통사고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 2명을 체포할 때 공권력을 남용한 혐의로 최근 기소됐다.

 

2017년 5월 제프 토도러크 경관은 프리랜스 사진기자 데이빗 리치와 글로벌뉴스 비디오 기자 제러미 콘이 취재 과정에서 경찰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단, 체포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리치 기자의 카메라를 압수하고 수갑을 채웠으며, 콘 기자를 바닥에 눕히고 끈으로 손을 묶었다.

리치 기자에게 적용된 공무집행 방해 및 체포에 저항한 혐의는 결국 나중에 취하됐고, 콘 기자는 아무런 혐의를 받지 않았다.

워터다운 지역의 차량 충돌사고 현장에 있던 다른 기자들은 토도러크 경관이 리치·콘 기자를 체포하는 현장을 사진과 비디오로 남겼다.

이 같은 증거물은 온라인을 통해 퍼졌고 언론은 경찰의 공권력 남용을 비난했다. 

'표현의 자유를 위한 기자협회'는 토도러크 경관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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