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 살던 토론토 콘도

73만 불에 매물로...2베드+덴



  • 유지수 (edit2@koreatimes.net) --
  • 09 Apr 2019

배더스트/세인트클레어


1헤밍웨이주택.jpg

헤밍웨이가 살았던 토론토 콘도가 매물로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가 살았던 토론토 콘도가 매물로 나왔다.

배더스트/세인트클레어 인근(1599 Bathurst St.)에 위치한 4층 건물 꼭대기에 있는 이 콘도(19호)의 면적은 1,100평방피트이며 방 2개와 덴(den)이 있다. 주차장과 라커가 있으며 가격은 73만 달러다. 월 관리비는 900달러다.

 

일리노이주 오크파크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헤밍웨이는 1920년 토론토 이주, 일간지 토론토 스타의 프리랜스 기자로 일했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헤밍웨이는 1923년 10월1일 임대차 계약을 맺고 당시 매월 85달러의 월세를 내고 살았다. 다음해 그는 가족과 프랑스 파리로 이주했다. 

헤밍웨이는 부인 해들리 리처드슨이 아들을 파리가 아닌 토론토에서 출산하는 것을 원했기 때문에 토론토에 거주했다. 아들 존은 1923년 10월10일 토론토 웰슬리병원에서 태어났다.

현 주인 로라 디미트리씨는 2017년 9월 이 콘도를 51만1천 달러에 구입했다.

구입 후 디미트리씨는 보수공사를 통해 덴을 침실로 꾸몄으며 다른 침실은 다이닝룸으로 바꿨다.

부동산중개인 앤드류 하릴드씨는 “헤밍웨이가 머문 공간에 발을 디디는 것은 멋지고 특별한 경험이다”라며 “이 콘도가 팔리기 전 이곳에서 위스키 한 잔을 꼭 마시겠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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