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몽니'

불법 이민자 뉴욕에 몽땅 풀어?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3 Ap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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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 정책 반대파와 민주당을 골탕먹이기 위해 이른바 ‘피난처 도시’들에 불법 이민 수감자들을 데려다 풀어놓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드러났다.

 

LA한국일보는 워싱턴포스트(WP)를 인용해 백악관이 민주당 주요 인사 등 정적들을 골탕 먹이기 위해 불법 이민자들을 피난처 도시로 데려가 풀어놓는 방안을 추진했다고 보도했다.

WP는 익명의 국토안보부 관리들과 자체 입수한 백악관 서한을 인용해 백악관이 작년 11월과 올해 2월 등 최소 두 차례에 걸쳐 이민 당국에 이런 압력을 가했다고 밝혔다.     

피난처 도시란 연방 정부의 반 이민 정책에 맞서 불법 이민자들을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연방기관의 구금·추방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불법 체류자 단속에 협력하지 않는 곳을 가리킨다. LA와 뉴욕시, 캘리포니아 전역 등 주로 민주당 지역이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실제로 이같은 방안을 고려했었다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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